2011년 6월 30일 목요일

한국 부동산 경제의 거품 붕괴 싯점

한국 부동산 경제의 거품 붕괴 싯점


1. 일본의 부동산 거품 붕괴는 가계부채가 GDP의 76%에 다다른 1989년

- 1987년 뉴욕증시의 대폭락 이후, 금리인하를 압박한 미국에 굴복하여, 금리인하 후 자금의 부동산 시장 유입

- 부동산 가격 급등/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한 1989년 콜금리 인상 및 대출 금지 조치 후 붕괴

2. 미국의 부동산 거품 붕괴는 가계부채가 GDP의 95%에 다다른 2007년

- 2007년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 후 붕괴

3. 스페인의 부동산 거품 붕괴는 가계부채가 GDP의 87%에 다다른 2007년

- 2007년 미국의 서브프라임 사태 후 붕괴

출처 : http://cafe.daum.net/kseriforum/7ofT/12372



4. 한국은 2010년말 가계부채가 GDP의 85%에 이르러, 스페인과 유사한 상태에 진입

- 가계부채가 GDP의 70% 이상이 되면 이미 위험 상태 진입했다고 볼 수 있음.

- 스페인은 2007년 미국 서브프라임이 부동산 거품 붕괴의 "트리거"가 되었으나

- 한국의 경우 "미국 서브프라임으로 인한 금융 위기"도 거품 붕괴의 "트리거"가 되지 않았고

"천안함/연평도"도 인한 남북 전쟁위기"도 "트리거"가 되지 않았음.

- 왜냐하면 "전쟁위기"에는 이미 면역이 지나칠 만큼 만성적이 되어서 위기감을 느낄 수 없엇고,
미국의 "금융위기"는 "저금리", "인위적인 건설경기 부양", "저축은행 등의 부실 은폐" 등 단기적인
미봉책으로 억지로 대처를 하고 있어서 일종의 아편 경제, 진통제 경제가 되어 가고 있는 중이어서

2011년 현재는 근근히 버티고 있는 상황



※ 근본적인 문제 해결없이 임시 미봉책으로 근근히 버티는 것으로는 오래갈 수 없음.

한국 부동산의 거품 붕괴의 직접적인 "트리거"는 일본과 마찬가지로 [금리인상]이 될 것으로 예상.



※ 금리인상은 언제?

부작용을 고려치 않는 이명박정부의 땜방책 남발을 생각하면 상당한 인플레에도 불구하고 쉽게
금리인상을 하지 않을 것 같으나, 밀리고 밀려서 2012년 봄 (3-4월) 정도면 어쩔 수 없이 "금리인상"

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됨.



※ 금리인상 → 매물증가 및 거래량 급감 (매수세력 부재) → 원리금 상환에 한계 부동산 보유자, 손절매 → 부동산 가격 하락 → 가격 하락이 또 다른 가격 하락을 부르는 식으로 단계적으로 진행 예상되므로, 금리인상이 바로 부동산 붕괴로 이어지는 것은 아니고 시차를 두고 서서히 진행될 것으로 보이므로 2012년 말 정도는 되어야 체감할 정도로 될 것으로 예상됨.

다만, 외화보유고도 넉넉하고, 기업들의 재무건전성은 (지나칠 만큼) 높으므로... 주식시장, 채권시장, 고용시장, GDP 등은 상대적으로 큰 하락 없을 것으로 예상됨.
(영향이 없을 수 없으나 부동산에 비해서 그렇다는 것임...)



※ 결국 피해자는 레버리지를 많이 이용한 부동산 보유자 (투기던 아니던), 하우스푸어만 대상이 될 것으로 보이므로, (重産층이라고 착각하고 있던) 中類층의 빈곤층으로 대대적인 몰락이 이루어질 것으로 예상됨.

다만 이들은 이미 소비를 할 수 없는 계층이므로 이들의 몰락이 새롭게 문제가 될 정도의 가계소비 감소를 가져올 것으로는 보이지 않으며, 여전히 안정적 직업을 가지고 있을 확율이 높으므로 기존의 "빈곤층" 보다는 나은 "신빈곤층" ("하우스푸어"에서 "워킹푸어"로)이 되지 않을까 예상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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