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년 8월 13일 화요일

보편적 복지예산을 줄여서라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외부의 적으로부터 보호해야 마땅하다. 보편적 보직예산을 줄여 항공모함을 즉각 건조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한다!

한국도 함모보유해야! 주변국인 일본, 중국 등이 이미 항모를 보유하고 있고, 인도도 자체제작한 항모를 며칠전 진수하였다. 한국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 할 책임이 국가에 있는만큼, 보편적 복지예산을 줄여서라도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외부의 적으로부터 보호해야 마땅하다. 보편적 보직예산을 줄여 항공모함을 즉각 건조하여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해야한다! 문종명 과학칼럼 [항공모함] 美 니미츠 급 핵추진 항모 11척 보유 한반도 유사 시 北에 가장 위협적 전쟁에서 승리하려면 먼저 제공권을 잡아야 한다. 하지만 전쟁터가 바다 넘어 멀리 있다면 전투기의 연료문제로 활동은 제한된다. 또한 연료를 많이 채울수록 상대적으로 폭탄의 적재량이 적어진다. 따라서 가장 효과적인 수단은 전투기를 배에 싣고 전쟁터와 가장 가까운 근해에 가서 출격시키는 방법이다. 때문에 초기 항공모함은 대형여객선에 여객실 대신에 나무판을 깔아 활주로를 만들었다. 특히 해양국인 일본은 2차대전 당시 나무판 활주로를 가진 항공모함을 20척이나 건조했다. 1941년 6척의 항공모함에 414대의 폭격기를 싣고 하와이 근해에 접근하여 진주만 폭격을 감행, 미국의 태평양함대를 침몰시킨 후 여세로 항공모함을 동남아로 돌려 홍콩, 상하이, 싱가포르, 필리핀에 폭격을 가하여 동남아를 일방적으로 침략할 수 있었다. 이같이 적이 없을 때는 나무판 항공모함도 큰일을 수행할 수 있지만 적이 있을 때는 상대방 폭격에 취약하기 짝이 없다. 실제로 함대를 재편성한 미국은 1942년 미드웨이 전투에서 4척의 일본 항공모함을 침몰시켰으며 1944년까지 추가로 13척을 괴멸시켰다. 나무갑판의 위험성은 미국 항공모함도 마찬가지로 폭격으로 불이 붙으면 격납고 폭발로 이어져 수백 명이 목숨을 잃기도 했다. 따라서 냉전시대에 우선 갑판을 철판으로 대체하는 새로운 설계를 하다 보니 폭탄을 견디어내려면 철판 두께가 8cm는 돼야 했다. 즉 8cm 두께의 철판으로 평균 가로가 50m, 길이가 300m나 되는 갑판활주로를 덮어야 한다는 결론이 났다. 공학적으로 이 정도 무게를 지탱하려면 배가 가분수가 되어 작은 충격에도 전복되기 때문에 결국 대형 항공모함이 건조되기 시작했다. 이렇게 대형이 되고 보니 투입되는 철의 무게만 무려 6만 톤이고 전투기, 탄환, 정비사, 조종사, 해군 등 승무원이 5천명이 넘었고 이에 따르는 수천 톤의 식수와 식품 등 그 무게가 4만 톤이 넘었다. 게다가 이러한 대형 항공모함이 수개월동안 해상작전을 수행하려면 수천 톤의 연료가 필요하며, 연료가 떨어지면 모든 작전을 취소하고 항구로 돌아가야 하거나, 연료보급선이 공급해야하는데 전투 시에는 위험천만한 일이 아닐 수 없다. 이에 소형원자력 발전소를 기관실에 설치해 여기서 발전되는 전기로 대체하였다. 이러한 대형 항공모함을 미국은 1968년 니미츠 급(Nimitz class)이라 하여 건조를 시작했는데 2007년까지 약 40년 동안 총 11척의 핵추진 항공모함을 생산했다. 비용은 현재 화폐가치로 1척당 50억불 정도로 추산된다. 니미츠 급 항공모함은 90대의 전투기를 격납고에 싣고 근 3년을 보급 없이 항해할 수 있다. 90대 전투기 싣고 3년간 無보급 항해 가능 한국, 세종대왕함 등 이지스함 3척 보유 니미츠 급 항모(航母)는 ‘무적함대’지만 완벽한 방위체제를 갖춰야 한다. 왜냐하면 만에 하나 적의 미사일 1발이라도 침투 폭발할 경우 원자력발전소는 오히려 엄청난 살상무기로 변할 수 있기 때문이다. 따라서 항공모함이 출항할 때는 양편에 적의 전투기를 추락시킬 수 있는 이지스(Aegis) 전투함과 4척의 순항함, 바다 속에서도 미사일을 발사할 수 있는 핵추진 잠수함이 기본적으로 편대를 이룬다. 특히 이지스 전투함은 반경 1천km 밖에서 날아오는 100여 대의 적기나 미사일을 일시에 격파시킬 수 있다. 다시 말해 100여 개의 유도미사일을 발사해 100개의 목표물을 동시에 격파시키는 전투함이다. 최근에는 무인전투기와 레이더에 잡히지 않는 스텔스폭격기까지 합류시켜 5대양을 항해하며 전투 시 지구 어느 곳에나 폭격을 가할 수 있게 했다. 실제로 현재 지구의 전 해양과 하늘은 미국이 지배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물론 이런 함대 유지를 위해 천문학적인 비용이 소요되지만 그 대신 미국은 지상군을 대폭 감축시킬 수 있어 오히려 경비절감이 된다. 비록 막강한 지상군이 있다 해도 멀리 떨어진 적에 직접 위협을 줄 수는 없다. 하지만 항공모함이 적진에 접근하면 바로 압박을 가할 수 있어 100만 지상군보다 전략효과가 크다. 3면이 바다인 한반도에서 유사 시 가장 큰 영향을 미칠 수 있는 화력은 바로 미국이 보유한 항공모함이다. 이때문에 북한은 항모의 북한접근을 제일 두려워한다. 미국이 독보적으로 이같은 초강력 함대를 갖게 된 것은 과학이 앞서 있었기 때문이다. 한국도 과학기술강국으로 이미 국산 이지스함을 3척 보유하고 있으며, 특히 세종대왕함은 2010년 14개국의 전함들이 동원된 림팩훈련의 명중률 부문에서 미국의 이지스함을 제치고 ‘탑건상’을 받았다. 한국도 언젠가는 우수한 항공모함을 보유하게 될 줄 믿는다. • 캐나다 한국일보 발행일 : 201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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